문제상황
일이 많아서 새벽까지 일하는데 이유 없이 컴퓨터가 꺼짐.
이후 부팅시 계속 다음 사진과 같이 page fault in nonpaged area라고 나오면서 하드디스크 인식이 C드라이브 (윈도우 깔린 드라이브) 만 되고 추가 HDD나 SDD가 인식이 안됨
해결내역
실패한 내용 요약
멤테스트 시도했으나 이상없었음
crystaldiskinfo 깔아서 SSD봤는데 배드섹터 없었음
이전에 배드섹터로 문제생겼던 SSD 아직 자료 다 못옮겨서 보조용으로 SATA케이블로 꽂아놧던거 뽑아버림. 이전까진 부팅시 간헐적으로 사진의 블루스크린이 떴다면 SSD뽑고 확정적으로 뜨게 됨
그리고 지난 번에 fTPM 분명히 껐는데 UEFI 가니까 fTPM 켜있어서 다시 꺼둠. 최근 계획정전이 있었는데 윈도우 정상종료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메인보드 리셋됐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어쨌거나 fTPM 꺼도 여전히 확정적으로 page fault in nonpaged area 블루스크린은 계속 뜸.
성공한 내용
SSD를 뽑았는데 오히려 블루스크린이 뜨는 현상이 이해가 안갔고, 일단 디스크 관리자에도 아무것도 안잡혀서 전원 끄고 본체 열어보니 HDD에 파워선만 꽂혀있고 SATA선이 빠져있었음. SSD 뽑는 과정에서 헐거워진게 바로 빠져버린 모양... 어쨌든 다시 꽂고 부팅했더니 제대로 됨.
다음과 같이 드라이브도 정상적으로 잘 잡힘
문제원인 추정
윈도우가 처음 켜질 때 파워가 들어간 장치에 대해 S.M.A.R.T 정보 (디스크 온도나 상태 등 정보) 요청했으나 SATA가 빠져있어서 정상 부팅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생각함. 직접원인은 이거고 실제로는 SATA케이블이 헐거워져서 잘 빠지는 상태인 것으로 추정. 다른 선으로 교체해서 꽂아야 할 것으로 예상.
이전에 수많은 에러와 함께 무한재부팅 및 블루스크린 생겼던 문제 중에 이 이유도 있었을 수도 있음. 어쨌든 WD SSD는 이미 배드섹터가 31개나 생겨버렸고 앞으로는 SATA케이블 연결애 매우 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함. 저번에 제대로 조립했는데 헐거워진 이유는 지금도 모르겠음. 컴퓨터 산 지 2년밖에 안됨.
결론
램문제도 아니었고, HDD에 파워만 연결돼있고 SATA가 뽑혔다는 이유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문제해결법은 일반해결법이고 결국 나의 상황에 맞는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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