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의 여백

바쁜 나날들 사이에서 생각났던 이런저런 것들을 적어봅니다.

프로그래밍

02. Git 다운로드 및 GitLab과 연동

Eli♪ 2015. 9. 2. 14:06

이제 local에서 버전관리를 할 수 있는 Git를 다운받고, 저번에 만든 GitLab과 연동하는 작업을 해 보겠다.

 

먼저 Git를 다운로드 하기 위해 다음의 사이트에 들어간다.

http://git-scm.com/

 

 

딱봐도 다운로드같이 생긴 버튼을 눌러서 받으면 된다.

본인이 windows 64bit가 아니라면 취소하고 다른 버전으로 받으면 된다.

 

실행하고 설치를 시작한다.

 

 

보통은 default 설정으로 하게 된다.

 

설치가 끝나면  default로 체크되어 있는 옵션에 의해 아무 폴더(바탕화면 포함)에나 가서 마우스 우클릭을 해보면 

Git GUI here

Git Bash here

이런 옵션이 추가적으로 뜨게 된다.

 

본인은 프로젝트용 폴더를 하나 만들고 마우스 우클릭으로 Git GUI Here을 선택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Create new repository를 눌러 준다. 예전에 Android studio 건드릴 때도 repository라는 용어를 봤는데 무슨 뜻인진 안찾아봤고, 대충 project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디렉토리에 폴더명까지 선택해 주면 다음과 같이 .git라는 숨김 폴더(숨김 폴더 보기가 안되어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일 것이다)가 생성된다. 그리고 창이 하나 뜨는데 이것이 바로 Git GUI program이다.

 

 

아직 아무 파일도 안 넣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뜬다.

적당한 파일을 하나 넣어 보자. 파일을 폴더에 적당히 넣고 Git GUI창에서 F5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unstaged changes에 파일이 나타난다.

 

 

저 빨간 부분에 뭔가 떠 있다는 것은 변경사항이 있는 파일이 있다는 뜻이다. 아래 초록색은 버전 변경사항에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창인데,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unstaged changes에 있는 파일 이름 왼쪽에 문서모양을 클릭해 보자.

 

 

아래 초록색 창으로 파일이 넘어갔다.

그리고 파일이름을 눌러보면 오른쪽 노란 창에 파일 내용이 뜬다. 한글이...아마 됐었던 것 같다.

 

여튼 그건 그렇고 이제 처음으로 버전이란 걸 만든다.

오른쪽 아래에 initial commit message라고 되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처음 만드는 버전에 대한 정보를 남겨 보자.

 

 

그리고 Commit 버튼을 누르면 된다.

는 에러가 떴다.....

 

 

내용을 읽어 보니 명령어로 뭔가를 입력해야 하는 것 같다. 본인은 명령어로 입력하는 걸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어딘가에 해당 기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있었다.

위의 메뉴에서 Edit-options로 들어간다.

 

 

본인은 global에 적기는 싫으므로 이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작성자 정보를 적었다. 이메일은 아마도 실제로 쓰이는거같지는 않으니 적당히 알아볼 수 있게만 적었다.

 

save를 누르고 다시 commit버튼을 눌러보자.

 

 

아까 초록색 덱에 올려놨던게 사라지고 맨아래에 Created commit이란 메시지가 나온다면 성공적으로 버전을 만든 것이다. 문제는 Git 만든 사람들이 GUI를 싫어하는지 버전정보를 바로 보여주진 않는다.

 

위에 탭들에서 찾아보니 Repository-visuallize all branch's history가 있어서 눌렀다. 아마도 master와 master가 아닌 branch가 있는 것 같다. 여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왼쪽 위를 보면 master라고 되어 있고(아마 master branch인 것 같다) 그 옆에 아까 적은 글자들이 뜬다. 시간까지 찍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역시나 이메일은 그냥 누가 작성했는지 구분하는 용도인 것 같다.

그 아래에 보면 SHA1 ID가 있는데 이건 아마 SSH용 개인키인 것 같고(...나중에 GitLab 연동할 때 쓰일지도)

그 아래를 보면 파일내용이 보인다. 뭐 대충 줄 맨 앞에 +로 된 초록색 부분들이 새로 추가되었다고 알려 주는 것 같다.

오른쪽 아래에는 comment랑 파일이름이 있는데 눌러보니까 파일이 여러개면 각각을 눌렀을 때 변경사항을 보여줄 것 같이 생겼다.

 

어차피 본인은 GitLab을 통해서 개발을 진행할 것이므로 이거는 그냥 보는용으로만 쓰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자 이제 저번에 가입한 GitLab 계정과 이 프로그램을 연동시켜 보자.

history 창을 닫고 다시 Git GUI창에서 Remote-Add remote를 누르고, 저번에 GitLab 페이지에서 https라고 된 부분의 주소를 복사해서 Location에 붙여 넣는다. 이름은 알아보기 쉽게 적당히 적는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읽어 보니 GitLab의 아이디를 적는 것 같다. 적어준다. 비밀번호도 적어준다. 이게 로컬에 저장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창 제목에 떠있는 OpenSSH는 암호화 통신에 쓰이는 program이름이므로 믿고 적어 본다.

 

 

다 적으면 아래 그림처럼 Success라고 뜨는 것 같다.

 

 

뭔가 아무런 감흥이 없지만 GitLab 계정과 연결된 것 같기도 하고.... 해서 확인해 보자.

 

Git GUI창에 보면 뭔가 Amend Last commit이라고 그럴듯하게 생긴 녀석이 있다. 눌러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아까 만든 버전이 나온다.

 

 

Push는 원격 저장소로 버전을 보내는 기능이다. 아까 만든 Commit은 로컬에 숨김 폴더로 된 .git에 저장하는 기능이다.

로컬과 원격을 구별한 이유는 아마도 쓸데없는 버전이 웹에 계속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함일지도....

 

여튼 Push 버튼을 눌러보자.

 

 

업로드하기 전에 옵션이 뜬다.

버전 만들었을 때 나온 이름이 master와 원격에 아까 등록한 이름인 EliGitLab이 나왔으므로 정보가 맞는 것을 확인하고, Push를 누르자.

 

 

 

다시 한 번 로그인 창이 뜬다. 이런 것을 토대로 Git는 본인의 암호를 로컬에 저장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입력 받을 거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입력이 끝나면 아래의 사진처럼 success가 뜬다.

 

 

제대로 되었는지 웹에서 확인해 보자.

GitLab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다.

 

 

 

1 commit 1 branch라고 된 걸로 보아 뭔가 성공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Commit을 눌러보자

 

 

아까 입력해놨던 버전 정보가 그대로 뜬다. 이를 통해 처음에 Commit버튼을 누를 때 설명을 잘 적어야 나중에 알아보기 쉬움을 알 수 있다.

 

Branch에 1이 떠있으므로 궁금하니 눌러보자. 는 눌러봤는데 별거 없어서 사진은 안넣었다.

 

GitLab 페이지 왼쪽에 보면 뭔가 그림같은게 있는데 눌러봤다.

 

 

아직 한개밖에 없어서 점이지만 나중에 버전업을 계속 하고, 옆에 가지치기를 했다가 하면 나뭇가지 뻗어가듯이 그림으로 잘 보여줄 것 같다.

 

이렇게 해서 local에 Git 프로그램을 깔고 GitLab과 연동한 뒤, 온라인에 내 버전을 업로드하는 것을 마쳤다.

궁금하면 다른 버튼들도 눌러가면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