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용 태블릿을 사기까지 작년에 수많은 고민 끝에 필기용 태블릿(삼성 갤럭시 북 12.0)을 샀다. 와콤펜 지원되는걸로.. 그걸 많이 쓰다보니 내 사무용 데스크탑에서도 필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남에게 뭔가를 설명할 때 태블릿에서는 그냥 화면에 적으면 끝날거를 데탑에서는 할 수 없으니 구구절절 말로 하다가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답답했다. 그래서 와콤 인튜어스 제일 저렴한 태블릿으로 구매했다. 트리플모니터를 쓰는지라 태블릿 초기세팅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어찌저찌 최적화를 완료했다. 제작동기 윈10으로 오면서 손글씨로 쉽게 폰트를 만들 수 있는 microsoft font maker라는 신박한 프로그램이 나왔다. 글자를 다 쓰고나서 미리보기도 지원해줘서 글자 간격이나 크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