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완성된 후에 공개하려고 했는데, 현생때문에 자꾸 늦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선공개하고 완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양해 부탁드린다 - 2025-05-16
0. 들어가며
이 글을 찾아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이 게임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깔아봤다면 겉모습만 똑같고 너무 많은 것들이 바뀌어 적응이 하나도 안될 수도 있겠고, 새로 온 사람이라면 게임이 뭐 이리 불친절해? 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이제는 대세 게임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한때 유명했던 게임인 만큼 기억하는 사람도 많고 현재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유저들이 어느 정도 있어, 2025년에도 필자의 경험상 추억게임 느낌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은 꾸준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은 각각 테일즈위버 20주년, 넥슨 30주년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시스템 업데이트들이 있어 몇 가지 중대한 변화들이 있었지만, 만렙까지의 육성은 2024년에 적었던 1~310 가이드 글과 사실상 동일하다고 봐도 되므로 가볍게 즐길 예정이라면 이전 글을 보고 쭉 따라가도 큰 어려움 없이 육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가장 궁금한 점은 정착해도 되는 게임인지, 뭐하는 게임인지일 것이기 때문에 육성법 이전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다.
1. 테일즈위버 2025 현황
30대가 주류, 일 플레이타임 1시간 이내의 가벼운 MMORPG
주 연령층 30대, 클럽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
2025년 2월 말 기준 유저 풀은 대략 30대 초반~중반에 분포해 있으며 직장이나 가정 등 현생이슈로 인해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인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게임도 대체로 깊이가 얕아지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상위 컨텐츠를 제외하면 대부분 솔플로도 진행할 수 있게 게임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혼자 하는 게임은 아닌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 게임의 길드나 클랜에 해당하는 '클럽'에 소속되어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클럽 내에서 정보 공유나 파티 컨텐츠를 함께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일정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혼자서 하기보다는 성향에 맞는 클럽에 들어가서 도움도 받고 하면서 크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식적인 선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대체로 우호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다들 성인이고 비슷한 또래이다보니 서로서로 어느 정도는 배려해 주는 편이고 게임도 피지컬을 크게 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 비율도 타 게임들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없데이트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뭔가 하긴 함
운영 측면에서는 바람의 나라 등과 함께 넥슨 클래식 RPG 5개 중 하나로 분류되어 있고, 업데이트 자체는 매 주 목요일 이루어지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한지 반 년 정도 주기의 대형 업데이트를 제외하면 주간 업데이트는 대체로 자잘한 버그수정 및 이벤트 재탕 또는 단순 서버 재부팅 위주로 유지되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2025년 3월에 데미지 계수 조정이 진행되었고 상반기에 신규 컨텐츠 출시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만큼 일본 테일즈위버에서 간간이 물어오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는 등 디렉터가 없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들려오는 게임치고는 뭐라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경쟁컨텐 안해도 무방하고 일 플레이타임 보통 1시간 이내
게임 자체에 관해서는 만렙까지의 튜토리얼을 제외하면 특별한 목표가 설정되어있지 않고 이후에는 여느 RPG와 같이 일일 또는 주간 컨텐츠를 통해 돈을 모으고 장비를 하나씩 업그레이드하면서 상위 컨텐츠를 하나씩 늘려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쟁 컨텐츠는 개인 경쟁인 크라운 시스템과 서버 내 경쟁인 어밴던로드 쟁탈전 등등이 있긴 하지만 주간 단위로 리셋되기도 하고 경쟁 컨텐츠에 참여하지 않아도 게임하는 데 별 지장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페이스대로 라이트하게 게임을 하고 있으며, 보통 일정 궤도에 오르게 되면 주요 돈벌이 컨텐츠를 완료하는 데 하루 1시간 이내로 충분해진다. 이 때문에 서브게임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게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에타랭킹이라는 리셋되지 않는 등수 줄세우기 시스템도 존재하는데 게임사에서 상위 컨텐츠를 내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사람들도 굳이 스펙업을 한계까지 열심히 하지 않고 특정 스펙에 주차하는 등 원래 게임사 의도보다는 스펙인플레가 더디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타 게임에 비해 랭킹 1위가 되기 위해 들어가는 자본과 시간이 낮은, 소위 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게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충분한 자본을 갖고 각잡고 하는 경우 지금 시작해도 1~2년 이내에 랭킹 1위를 탈환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과몰입 안하면 즐겜 가능
필자의 경우 현재 3년 반 정도 게임을 하고 있으며 극초반에 템맞추기에 10만원 정도 투자한 것 외에는 추가 자본 넣지 않고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대충 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어쨌든 엔드컨텐 비스무리하게 할 수 있는 스펙에 도달했다. 그리고 평소에 게임 내의 사람들과도 수다도 떨고 하지만 적당히 느슨한 관계로 유지되고 있어 거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즐겜이 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어느 게임에나 있는 구조적 문제와 밸런스 문제가 테일즈위버에도 있기 때문에 상위랭킹을 노린다면 이것저것 고려할 것도 많고, 게임에 애정을 가진 몇몇 사람들의 진심 어린 우려와 건의사항에도 게임사의 대응이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뭐가 되었건 게임은 20년 넘게 운영이 되어오고 있는 상황이고, 추억회상이든 인게임 목표가 있든 자기만족이든 게임사에 돈을 쓰는 사람이 꾸준히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개인으로서 나름의 재미포인트를 잘 설정한다면 현타 오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한다.
2. 게임 초간단 요약
맥뎀즈위버, 템이 무제한 교환, 숙제위주겜, 사냥은 선택, 본캐 1개 강제, 초반부 과금하면 편함, 계단식 성장
맥뎀즈위버
최근 1~2년 사이에 지속적으로 무기 데미지 계수 상향평준화가 진행되어 만렙 이전에도 맥뎀, 만렙 이후에도 맥뎀에 걸리는 맥뎀즈위버가 되어버렸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 보면 육성 과정에서는 거의 항상 맥뎀만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차 각성 이후에는 맥뎀을 늘릴 수 있는 에타 레벨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레벨이 낮은 경우 맥뎀에 걸려서 사냥터 원킬이 안난다든지 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장비템이 무제한 교환, 그러나 장비 말고도 신경쓸 게 많음.
몇몇 게임들과는 다르게 주요 장비에 교환 횟수 제한이 붙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비는 다른 캐릭으로 옮기는 것이 어느 정도는 자유로운 편인데, 5차 각성을 포함하여 소위 내실이라 불리는 캐릭 귀속 패시브 능력치들이 이것저것 많아서 실질적으로는 장비만 옮기면 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숙제위주겜
RPG의 기본인 돈 모아서 스펙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 유저들은 게임 접속 후 돈벌이 효율이 좋은 일일 컨텐츠와 주간 컨텐츠를 선택적으로 골라서 약 한 시간 정도 진행 후 종료하게 된다. 장비 좋아지면 패턴 안보고 딜로 찍어누르는 게 가능하므로 템세팅이 어느 정도 되어있다면 피로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사냥은 5각 이후 선택
게임을 크게 나누면 5차각성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으며, 5차 각성 이전에는 이미 만렙이고 경험치 바 끝이 존재하므로 사냥이 의미가 없다. 5차각성 이후에는 다량의 경험치를 경험의 정수 라는 아이템으로 바꿔서 맥뎀을 올릴 수 있는데, 사냥으로 얻을 수도 있고, 각종 일일퀘스트로도 얻을 수도 있다. 따라서 사냥이 필수는 아니며, 빡겜하는 경우 사냥으로 좀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다. 5각 이후에 사냥을 하는 경우 각종 비싼 경험치도핑템을 먹고 타임어택을 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좀 있다. 필자는 사냥 없이 일퀘 보상으로 피로도 없이 천천히 스펙업 하는 중인데 이렇게 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본캐 1개 강제
이전에 여러 사건들이 있어서 2024년에 다캐릭 및 다계정을 빡빡하게 막는 패치가 단행되었다. 현재에는 웬만한 일일 및 주간 퀘스트가 명의당 횟수 제한이 걸려 있으므로 몇몇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본캐 1개로만 키우는 것이 강제된다. 사냥으로 고정수익 뽑으려면 꽤 고스펙이어야 하므로 보통은 일퀘 끝나면 돈벌기 효율이 확 내려가는데, 이 때문에 빡겜하는 사람들은 돈벌이 효율을 위해 암암리에 명의 2개로 캐릭 2개 일퀘 플레이를 하는 상황이다. 다클라는 불가하고, 인접 아이피에 최대 2명의로 제한 걸려있다. 이를 초과할 경우 그 다음 주에 재화 획득 제한이 걸린다.
지속과금보다는 초반에 한번에 과금하는 게 낫고, 사기꾼 조심
게임도 오래됐고 사람들도 고였다보니 유저들 스펙이 상향평준화가 많이 돼서 무자본으로는 남들 다 하는 컨텐 할 정도로 성장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고 핵과금러 아니면 의미없냐 하면 그건 아니며, 총비용 100정도 투자하면 어느 정도 남들 다 하는 컨텐츠(어헬, 신어) 갈 수 있는 궤도까지는 단시간 내에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엔드스펙을 가려면 돈도 많이 깨지고 시간도 많이 깨지므로, 게임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과한 투자는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잘 모르는데 돈 많이 들고 시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기치려는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일단은 무과금으로 게임 해보면서 클럽도 들어가고 적응한 다음에 신뢰 가능한 사람과 아닌 사람을 파악해서 주변인들에게 검증 받고 과금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계단식 성장
2025년 기준으로 암묵적인 컨텐츠 컷이 5부위 또는 풀세트 기준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다음 장비의 풀세트를 맞추기 전까지는 존버하다가 돈 모이면 한번에 업글하는 식으로 계단식 성장이 이루어진다. 스펙업 하면 갈 수 있는 상위 컨텐츠가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주간 고정수익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긴 하지만, 결국 결정적인 스펙업은 비싼 레어 하나 먹느냐 못먹느냐로 스펙업 속도가 결정되므로 좋게 말하면 레어뽕맛겜, 나쁘게 말하면 운빨x망겜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도 인크립트 등 도박성 확률컨텐 너무 자주 손대지만 않으면 꾸준한 스펙업이 가능하다.
3. 게임 목표 설정
3-1. 옛날에 못 해본 스토리 끝까지 보고싶다: 무자본 가능
2025년 기준 플레이 가능한 스토리는 에피소드 1 전체, 에피소드 3, 그리고 에피3 외전 시리즈이다. 옛날 맵들이 거의 대부분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옛날 감성으로 스토리 진행 가능하며, 통탑 60층도 이제 솔플이 가능하므로 혼자서도 스토리를 끝까지 볼 수 있다. 편하게 하려면 레벨을 좀 올리고 가는 것이 좋은데, 만렙까지의 육성은 이전 글 참고하면 되고 대략 일주일 이내에 달성 가능하다. 넥슨 OTP 설정 후 게임사 제공 튜토리얼인 '젤리삐 가이드' 를 따라가다 보면 260렙제 무기한 엔키라 칼라그 세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걸로 아주 쉽게 스토리를 다 밀 수 있다. 에피소드 2는 어른의 사정으로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으며, 에피소드 3은 오를란느에서의 이스핀과 시벨린 이야기이므로 관심 있다면 1차 극한(285렙) 이후에 진행해보면 된다.
스토리 미는 데에는 별도 캐시 구매는 필요 없으므로 가볍게 스토리만 즐길 거라면 무자본 육성 후 진행 가능하다. 어차피 젤리삐 가이드 또는 버닝 러시(버닝 이벤트 기간에 가능) 진행하다보면 장비랑 물약류 다 준다. 육성 관련 내용은 이전 글에 자세하게 설명해 두었고, 2025년에도 동일하게 진행 가능하다. 이외에도 육성 관련으로 유튜브 등 찾아보면 자료가 많이 나온다. 혹시 막히는 경우 이 글에 댓글로 남기면 확인 가능하다.
3-2. 최소 과금으로 하고싶다: 29000원 사용
최소한만 돈을 쓰고 싶다 하면 추천하는 품목은 다음의 즉시부화 펫과 아바타 5종 세트이다. 한 번만 사 두면 이후 쭉 쓸 수 있는 무기한 스펙이므로 최고 가성비로 시작하고 싶다면 다음을 고려한다.
즉시부화 펫 (14000원)
- 자동줍기, 레어율, 스탯강화, 자동부활, 속성강화 등 게임에 필수적인 스킬들 붙일 수 있음
-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외형만 다르고 기능은 똑같음
- 대부분의 사람들이 옵션에서 펫 보기 끄고다녀서 솔직히 외형 아무도 신경안씀
- 자동줍기 포함 (펫 s스킬에서 확인 가능)
- 사자마자 바로 쓸 수 있음
- 펫 까면 나오는 스탯 강화는 dex로 받는 것 추천
- 펫 먹이는 옛날과 다르게 네냐플 NPC 방랑상인에게 '펫 영양 간식' 34999시드짜리 사서 인벤토리에서 더블클릭하면 건강 꽉참
- 공식 홈페이지 설명: https://tales.nexon.com/News/Notice/141124
아바타 5종 세트(15000원)
- 초반에 있으면 매우 좋고, 이후로도 쭉 사용하는 준필수 장비
- 캐시샵 상시판매 종류가 3가지. 골드윙, 검은 아우라의 늑대, 러블리 니트웨어. 한번에 5부위 확정으로 나옴.
- 펫과 마찬가지로 외형만 다르고 기능은 같음
- 꼭 같은 종류 세트로 맞출 필요 없고 5부위만 맞춰지면 세트옵 발동
- 다른 종류로 맞추려면 특정 이벤트 기간 노리거나 거래소에서 사람들한테 사야 함
- 아바타 5부위 다 착용하면 이동속도 포함해서 올스탯 15 증가
- 나중 가면 추가 스탯 강화 가능
- 외형 맘에 안들면 장비창에서 on/off로 끌 수 있음
- 공식 홈페이지 설명: https://tales.nexon.com/News/Notice/145576
3-2. 적당한 찍먹은 해보고 싶다: 10~30 소과금 권장
2025년 3월 기준 평균적인 유저들의 플레이스타일은 매일 들어와서 이벤트 진행 및 일일 퀘스트 클리어, 그리고 사람들이랑 주간 파티 컨텐츠 도는 것이 주가 된다. 최소 찍먹이라면 무자본 만렙 육성 후 일일 퀘스트인 머큐리얼 케이브 4보스+루미너스 (머루) 도전 정도가 되겠고, 육성 진행해서 만렙 달성 후, 이전 글의 빠른 시작 부분 참고하여 진행 가능하다.
적당한 찍먹이라면 주간 퀘스트인 어비스 보스전 지옥난이도(어헬) 및 신조 어려움난이도(신어) 일텐데, 무자본으로는 단시간에 달성이 어렵고 약 10~30정도의 자본 투자하여 아퀼루스 풀세트 정도 맞추고 룬 레벨 마스터(40레벨, 약 한 달 이내 달성가능) 및 약간의 패시브 스탯 작업들 해주면 클럽원들 사이에 껴서 입장 최소컷 깍두기 느낌으로 진행 가능하다. 무자본으로 하는 경우 꽤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2025년 3월 기준 젤리삐 가이드 완료 후 꾸준히 게임하는 것 기준 약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더 높은 난이도가 없어서 고인물들도 도는 컨텐이기 때문에 1인분 하려면 생각보다 높은 스펙이 필요하므로 참고한다.
3-3. 주력 컨텐 다 해보고 싶다: 약 100~150 + 한달정도 내실작업 필요
주력 컨텐을 다 해보고 싶다면 최소 5차 각성 정도에 어비스 5부위정도는 껴야 한다. 2025년 3월 기준 장비에 약 천억, 연마강화 마스터에 약 250억, 5차 각성에 약 500억 시드가 소모된다. 장비만 맞춰서 되는 것은 아니고 각종 내실 작업들이 추가되어야 정상적으로 5각 이후 컨텐츠인 이클립스 6보스와 오방 헬, 베스티지가 가능하다. 내실작업 빡세게 해서 완성되면 아페티리아 일반까지 노려볼 수 있다. 대략적인 컨텐츠 목록은 매직위버에 올려 뒀던 다음의 링크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설명은 후술하겠다.
만렙 이후 스펙별 주요 컨텐츠 요약(2024.08 기준): https://tales.nexon.com/Community/Walkthrough/66108
3-4. 엔드컨텐까지 해보고 싶다
지난 2024년의 경우 엔드스펙과 상위스펙 사이에 가능한 컨텐츠 차이가 없어서 대부분의 고스펙들이 스펙업 속도를 늦추는 상황이었는데, 2025년 초에 최상위 컨텐츠인 아페티리아 어려움 난이도가 출시되었고 상반기 내로 신규 최상위 컨텐츠가 출시 예정에 있어 (관련공지) 엔드컨텐의 기준이 확 높아졌다. 엔드컨텐에 가려면 장비뿐만 아니라 내실 스펙도 꽉꽉 채워야 하므로 생각보다는 돈이 많이 깨질수도 있다. 2025년 3월 기준 엔드컨텐 가려면 풀내실에 적어도 이클립스 장비 2부위 정도는 있어야 하므로 이를 돈으로 때우려면 약 2조~3조 시드, 현금으로는 약 1500~2000만 이상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이렇게 최상위 장비를 맞춰도 운빨로 비싼 레어를 먹지 않는 이상 약 100~200정도 투자하여 준엔드 컨텐이 가능한 사람과 주간수익이나 갈 수 있는 컨텐에 근본적 차이는 없으므로 엔드컨텐용 장비를 맞추기 전에 본인의 게임목표가 그 약간의 차이라도 원하는 것인지 잘 고민해 보고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4. 빠른 시작 가이드
4-1. 넥슨 OTP 및 지정기기 설정
만렙까지의 장비, 물약, 버프템 등을 주는 젤리삐 가이드를 하려면 게임사 정책상 넥슨 OTP가 필수이다. OTP 설정시 앱 깔고 이후 게임 켤 때마다 앱에 뜨는 4자리 번호를 입력해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는데, 넥슨 OTP 지정기기 해두면 켤때마다 귀찮게 확인할 필요가 없다. 넥슨 홈페이지 로그인 후 보안센터-넥슨 OTP-넥슨OTP 지정기기에서 컴퓨터 등록해두면 된다.
4-2. 서버 선택: 하이아칸 or 네냐플
게임 깔고 켜보면 서버를 선택하는 창이 나온다. 예전에는 서버가 많이 있었는데, 게임 유저수가 예전보다는 적다 보니 하이아칸 제외한 서버들은 모두 네냐플로 통합되어 현재에는 하이아칸과 네냐플의 2개 서버밖에 없다. 게임사 정책상 2018년 이전에 만든 계정은 삭제되었을 수 있다. 이전 2024년 글에 적었던 내용과 같이 하이아칸이 도시섭, 네냐플이 시골섭이다. 홈페이지 에타 랭킹 5각 인구수로 세어 보면 하이아칸이 약 2700명. 네냐플이 약 900명으로 3배 정도 차이난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북적한거 좋아하면 하이아칸, 아니라면 네냐플로 선택하면 된다. 타 게임과는 다르게 거래소가 서버 통합이라 시세나 매물 차이는 없고, 파티플레이시 하이아칸이 사람 모으기 좀 더 편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는 네냐플 서버인데 고정팟이 있어서 딱히 게임하는데 지장을 느끼진 않는 상황이다.
4-3. 캐릭터 선택: 예프넨 or 티치엘 or 원하는 캐릭
총 캐릭 수는 19개, 단일/복합계열 등 스타일까지 따지면 약 40가지 종류가 있다. 2025 3월 기준으로 2024년과 동일하게 가장 마지막에 출시된 예프넨이 딜량 1위, 종합성능 1위이며 5각 이후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 원하는 캐릭 아무거나 키워도 무방하다. 잘 모르겠는 경우 예프넨이나 티치엘 중 하나 고르면 어디가서 캐릭 이상한거 골랐다는 소리는 안 들을 것이다.
캐릭터 종류와 스타일은 다음 그림 참고 바란다. 캐릭터 생성창과 동일한 순서이다. 가로로 취소선 그어져 있는 것은 실질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는 계열이므로 선 안그어진거 중에서 고르면 된다.
2024년과 달라진 점은 2025년 3월에 진행된 장비 계수 패치이다. 단일/복합/마방을 평준화하는 목적이었으며, 2024년 대비 티어 변동은 없다. 성능상으로는 예프넨이 1등이고, 힐딜탱 다 되는 티치엘이 무난하게 2등, 나머지는 육성목적 및 취향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 우선은 2024년 글의 2-3 항목 참고 바라며, 나중에 시간 날 때 캐릭별로 좀 더 자세하게 써 보겠다.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콤보캐와 무딜캐로 나뉘는데, 보스전에서 콤보를 쓰느냐 안쓰느냐로 구별한다. 무딜캐의 경우 콤보를 안써서 좀 더 컨트롤이 편한 대신 절대회피율 보너스가 없어 물몸이 된다. 콤보캐의 경우 보스전에서 콤보를 유지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3콤보 이상 유지시 시스템상 절대회피 50% 이상이 보장되어 생존력이 높아진다. 잘 모르겠는 경우 일단 보류하고 남캐/여캐, 근접캐/원거리캐, 물리캐/마법캐 등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결정해도 된다.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최근 몇 년간 테일즈위버는 범용성이 높은 베기 인챈트 주문서가 타 계열보다 월등히 비싼 상황이며 소위 베기 프리미엄, 줄여서 베리미엄이라고 불린다. 2025년 3월 기준 일회용 베기인챈 1500만, 마공인챈 400만, 찌르기인챈 400만, 마방인챈 100만 정도의 차이이다. 그러나 높은 장비로 갈수록 기본 장비값도 높아지므로 격차가 줄어드는데, 중저스펙에서 싸게 즐기고 싶은 경우 마방이나 찌르기 캐릭을 하면 된다. 필자는 베기캐인 리체인데 어차피 살 때도 비싸고 팔 때도 비싸기 때문에 딱히 템값 비싸서 손해보는 느낌은 안 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막상 해보면 가성비 좋은 마방이랑 찌르기 계열이 수요랑 공급이 둘 다 없어서 매물 구하기가 더 힘들 것이다.
5각 이후 고점을 본다고 해도 지속딜량으로 예프넨을 이길 수 있는 캐릭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데, 예프넨이 싫은 경우 일반적으로 맥뎀에 막혀도 타수가 많거나 추뎀이 있는 리체, 나야트레이, 조슈아, 클로에, 파정 아나이스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타수나 추뎀을 감안해서 한줄뎀 퍼뎀이 낮게 세팅되어 있으니 몹방어를 충분히 뚫지 못하는 스펙에서는 타 캐릭보다 많이 약할 수 있다. 5각 이후 무난한 스펙에서는 솔플 위주 컨텐을 고려할 때 생존력과 유틸성이 좋은 티치엘과 비호 아나이스가 선호된다.
찍먹만 하거나 가볍게 즐길 거면 캐릭터 종류 때문에 차별받는 일은 없으므로 끌리는 캐릭 아무거나 해도 무방하다.
4-2. 젤리삐 가이드 수락 or 버닝 러시 진행
게임을 접속하면 간단하게 캐릭터 스토리 퀘스트가 시작되며, 마을에 던져진다. 앞에서 넥슨 OTP를 정상적으로 가입했다면 아래와 같이 젤리삐 가이드 시작할 거냐는 알림이 뜬다. Yes눌러서 시작하면 된다. 혹시나 ESC 누르거나 했다면 재접속 또는 맵 이동하면 다시 나온다. ESC 여러 번 해서 모든 창을 다 꺼버렸다면 다음 날 오면 다시 받을 수 있다.
만약 버닝 러시 이벤트 기간이라면 버닝 러시로 진행하면 된다. 내용은 똑같고 보상이 다르며, 버닝 러시만 쭉 밀면 나중에 젤리삐 가이드 퀘스트를 일괄 완료할 수 있다.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젤리삐 가이드 vs 버닝 러시 주요 차이점
젤리삐 가이드 | 버닝 러시 | |
총 플레이타임 (신규/복귀유저 기준) | 약 20시간 | 약 4시간 |
310까지 경험치 버프 | x | 최소 500% |
대미지 10% 칭호 (약 천만시드 가치) | x | 힘의 대가 - 대미지 |
부활 포션 | 205렙에 100개 | x |
데린세히르, 시오칸하임, 정령의 신전 던전 초대장(총 플레이타임 10시간 가량 단축) | x | O |
2차각성, 3차각성 재료 (없으면 잡몹 노가다 필요) | x | O |
각종 연마류 (7연마, 체력 연마, 저격 연마, 도합 2천만시드 정도 가치) | x | O |
최종 장비 | 한계작 엔키라 칼라그 세트 (290렙제와 동급) | 한계작 인퍼널 세트 (300렙제와 동급) |
재분배 스크롤 | x | O (받아도 안쓰고 나중에 5각할때 쓰는거 추천) |
룬 레벨 30 (플레이타임 10시간 단축) | x | O |
룬 포인트 물약 | x | 10개 |
아티팩트 (약 5~10억 가치) | x | 30일 기간제 아티팩트 |
커프 10 강화권 (약 20일 단축) | x | O |
머큐리얼 코어 상자 (약 100억시드 가치) | x | O |
신조 성물 50 강화권 (2억시드 가치) | x | O |
주의사항: 예프넨인 경우
- 예프넨의 경우 타 캐릭들과 다르게 에네슈테른이라는 지역에서 285레벨까지 갇힌 채로 육성이 진행됨. 약 30분~1시간 소요.
- 스킬은 경험치로 배우게 되는데, 스킬 창에서 배울 수 있고, 액션 슬롯에 자동으로 추가됨
- 액션 슬롯에 넣을 때는 소드셰이프 계열로 드래그해서 넣어야 함. 모드 바뀌면 알아서 바뀜
- 285까지 퀘스트 다 깨야 일반 마을로 나올 수 있으므로 에네슈테른 지역 퀘스트를 우선적으로 진행
- 미니맵을 보고 NPC위에 초록 느낌표가 떠 있는 곳을 찾아가서 느낌표를 누르면 퀘스트 받을 수 있음
- 진행 중 바닥에 노란색으로 빛나는 solo라고 된 지역에 들어가면 퀘스트 맵으로 이동됨
- 퀘스트 깨면 인벤토리에 동그란 템이 들어오는데 다 먹으면 레벨업 가능
- 레벨업은 P 눌러서 스탯 창 열고 level up 버튼에 마우스 올린 채로 왼쪽 화살표 키 꾹 누르면 빠른 레벨업 가능
- 최종 보스까지 다 깨면 나르비크로 나와지는데, 이후 버닝 러시 퀘스트 진행하면 됨.
젤리삐 가이드 상세 진행법
자세한 진행법은 2024년 글 참고 바라며, 버닝 러시 진행 중인 경우 각종 마을 진입퀘 할 때 인벤토리에 있는 던전 초대장을 더블클릭하면 딸깍으로 전 과정 클리어가 가능하다. 또한 2차 각성과 3차 각성 재료들도 모두 상자 까면 나오므로 재료 별도로 모을 필요 없다. 젤리삐 가이드로 진행하는 경우 이런 것들이 없는데, 캐시샵의 콘텐츠 탭에 들어가면 던전 초대장이 나온다. 데린세히르와 시오칸하임은 오래 걸리지 않으니 직접 깨는 것을 추천하고, 정령의 신전 정도는 구매해서 딸깍으로 클리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신전퀘는 처음 하면 최소 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4-3. 최소 개념
- 이동 시 Alt + 클릭을 하면 방해 안받고 이동 가능 (손 편하려면 옵션 창에서 단축키 변경 추천)
- NPC 안보이거나 사람이 막고 있으면 B키 눌러서 강조
- 퀘스트 막히면 퀘스트 창에 자동이동 버튼 활용
- 사냥터에서 쉴 때는 ESC누르고 룬의 정원에서 쉬기. 원래 위치로 나오려면 왼쪽 아래 빨간 포탈.
- 웬만한 사냥터에서 Shift + M 눌러서 원하는 마을로 워프 가능 (나가는 방법 모를 때)
- 챕터는 기본적으로 안 깨도 게임하는 데 전혀 지장 없음
- 룬 레벨 및 룬 스킬은 만렙 이후에
4-4. 레벨별 사냥터 (시간은 버닝러시 없을 때 기준. 버닝러시면 훨씬 빠름)
1~205: 그림자탑 층 올라가면서 사냥. 35-2, 39-2, 45-1이 몹 많이나옴. (약 1시간)
205: 1차 각성 및 게이지스킬 신속의 미학 찍기. 1각은 젤리삐 퀘 완료하면 자동이고 게이지스크롤은 인벤토리 확인.
206~250: 데린세히르 진입 퀘스트 (약 30분) 및 데린 어려움 1~5층 사냥 (약 10분)
250~260: 시오칸하임 진입 퀘스트 (1~2시간) 및 시오칸하임 실험실(3시방향) 사냥
260: 2차 각성(선택). 나중에 만렙찍고 해도 됨.
260~265: 정령의 신전 진입 퀘스트(3~4시간). 3각은 신전퀘 완전히 다 깨야하는데 만렙찍고 해도 됨.
270~285: 아르카디아(1) 코렐리아(5~7시방향) 사냥 (경험의 심장 사용 기준 2~3시간)
285: 1차 극한 (30분) 및 림보 진입 퀘스트 (30분)
285~310: 아카드라트:림보 사냥 (방 2개 왔다갔다. 경험의 심장 사용 기준 2~3시간)
4-5. 스킬
- 타 게임과 다르게 사냥해서 얻는 경험치로 스킬을 배울 수 있고, 스킬 포인트는 따로 주어지지 않음.
- 마우스로 조준, 키보드로 시전. 마우스가 사거리 내에 있어야 시전됨. 키보드 단축키는 액션 슬롯에 있는 숫자.
- 돈 던지기는 1렙만 찍을 것(돈 소모량 적음). 1렙 찍고 스킬 창에서 더블클릭하면 화면 왼쪽위에 체력바있는 근처에 등록됨. 이후 마우스 우클릭으로 몬스터에 사용 (옛날 방식).
- 돈 던지기 제외한 웬만한 스킬은 배우면 액션슬롯으로 자동으로 들어감. 드래그로 순서 변경 가능
- 스킬창 공통계열에서 테일즈위버의 기운 찍기. 패시브 스킬이라 찍으면 바로 상시 적용
- 스킬 단축키는 옵션 창(단축키= O) 에서 변경 가능
- 205렙에 배우는 게이지 스킬은 신속의 미학(신미) 배울 것. 평타나 스킬로 때리다보면 게이지 차고 Ctrl + z로 시전하면 모션 딜레이 짧아짐. 그런데 매번 누르기 힘드므로 단축키 변경 추천.
- 285렙 이후 1차 극한 하면 각종 스킬이 극한스킬 1렙으로 변경되며, 앞에 極 자가 붙음. 290렙 이후 추가적으로 스킬 레벨업 가능
- 285렙 이후 게이지 스킬이 패시브 극한 스킬로 변경됨. 2개만 찍을 수 있는데 꼭 신속의 미학(신미)와 약점 간파(약간) 으로 찍을 것. 잘못 찍으면 캐시템 극한 스킬 초기화 써야됨
4-5. 스탯
- 스탯창 (P키) 에서 자동스탯 on
- 만렙까지 건들 필요 없음. 재분배는 만렙 이후에 목표컨텐 명중 부족할 때 고려
- 309렙까지는 자동스탯 on/off 자유롭게 가능. 수동으로 잘못 찍었어도 자동스탯 on 하면 알아서 적정수치 맞춰줌
- STAB=찌르기, HACK=베기, INT=마공, MR=마방(신성마법)
- 캐릭터 계열(스타일)이 잘못된 것 같아면 309렙까지 네냐플 NPC 이셀다 누르면 스타일 변경 가능
4-5. 장비
- 젤리삐 가이드 또는 버닝 러시 깨다 보면 레벨별 장비 상자 줌. 렙제 1, 100, 205, 245, 260 장비가 퀘스트 진행에 따라 지급됨
- 무기는 종류별로 다 주고, 자기 계열에 맞는거 끼면 됨
- 계열 보는 법은 스탯창 열어서 높은 스탯이 무기 능력치랑 같은지 보면 됨
- 캐릭이 나야트레이면 그거랑 무관하게 물리복합 무기인 단도 착용. 이유는 제대로 된 범위스킬이 수리검 뿐이기 때문
- 장비는 스탯만 맞춰지면 계열 상관없이 착용 가능하나, 스킬별로 영향 받는 능력치가 달라서 이게 맞아야 제대로 대미지가 나옴 (예: 스킬 설명창에 INT라고 되어 있으면 마공 영향받는 스킬)
- 갑옷은 리플렉트 아머 있으면 끼고, 없으면 메일, 로브, 슈츠 중 가능한 것 낌. 라이트아머는 보통 안낌.
- 속성은 자기 캐릭 주스킬 속성에 맞춰서 받기. 주스킬 무속성인 경우 마을 마법상점에서 맞는 속성 앰플 사서 먹어야 속성 댐증 적용됨.
4-6. 물약 및 도핑
- 물약은 기본적으로 쿨타임 3초 있음. 인벤토리에서 드래그해서 화면 왼쪽 아래 퀵슬롯에 넣고 F1~F12키로 사용
- 퀵슬롯 사라졌으면 Ctrl+q 또는 옵션창 퀵슬롯 on/off 키 확인
- 그림자탑 최초 입장시 인벤토리에 그림자탑 전용 물약 넣어줌. 1개만 있어도 240렙까지 그림자탑 안에서는 무제한 사용
- 젤리삐 퀘스트 깨다 보면 초보자용 물약 3종 (HP, MP, SP) 줌. 그림자탑 졸업렙 이후 만렙까지 사용
- 옵션 창-게임 탭에서 버프 UI 표시방식 개별형으로 바꾸면 종류랑 남은 시간 확인 쉬움
- 이벤트로 수급 가능한 일루미네이션, 신속 포션 먹으면 쎄지고 빨라짐. 지속 2시간, 게임 끄면 시간 안감. 각종 컨텐에 최소도핑으로 들어가므로 이벤트 때 최대한 모아두기.
- 퀘 보상은 경험치 뻥튀기 안되므로 경험의 심장 등은 아꼈다가 사냥 오래 할 때에만 사용. 주로 아르카디아 or 림보에서 사용. 특히 경심류는 게임 꺼도 시간 가니 주의.
- 만렙 이후 물약은 발굴지에서 나오는 개라포 사용. 빡센 사냥터는 쿨 없는 출첵이벤 물약 또는 이자벨 HP 물약 사용
4-7. 참고할 만한 자료들
춘식이님 가이드 (2025-03-28 기준)
버닝 러시 캐릭터 육성 가이드. 완전 신규인 경우 참고할 수 있음. 시간이 길어서 자세하게 확인은 못해봤는데, 영상 설명의 타임스탬프 눌러서 필요한 부분 확인하면 될 것으로 생각.
스트리머 목록
2025-03-28 기준 거의 매일 방송하는 사람들은 말짧(클로에, 하이아칸), 정빠(조슈아, 하이아칸), 늑달(예프넨, 하이아칸) 정도가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 필요하면 참고.
이외에도 게임사에 공식으로 등록된 크리에이터 목록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이 접거나 해서 최신 정보가 없을수도 있다. 대충 후원자 순으로 정렬해서 보면 된다.
https://tales.nexon.com/Creator/List
매직위버
게임사 공인 커뮤니티(다음 카페).
(작성 중)
템세팅 기본 개념
5부위 위주로 먼저 맞추고 나머지를 취향에 따라 구성
테일즈위버의 템세팅은 정답이 없고 본인 상황에 맞게 효율 좋은 업글 방법이 달라진다. 만렙 이전에는 젤리삐 가이드 또는 버닝 러시 장비상자 대충 까서 끼면 되고, 만렙 이후에 고려하는 것이다. 핵심이 되는 것은 피격을 버티고 명중을 챙기기 위한 투구, 아뮬, 윙, 손, 신발의 5부위이다. 예전에는 세트옵이 있어서 5개씩 맞췄지만 2025년 기준 세트옵은 따로 없어서 1개씩 올려도 된다. 어쨌든 5부위를 기준으로 다른 것들을 튜닝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음 그림 참고한다.
- 칭호, 커프, 아바타는 한 번 맞춰두면 거의 변동되지 않는 부위이다.
- 렐릭은 태양 렐릭과 신조 렐릭의 2종류밖에 없는데, 5차 각성 진행 전에는 그냥 태양 렐릭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 5부위는 스펙업의 핵심이 되는 부위이며, 세트옵 없어져서 한 개씩 올려도 된다.
- 무기는 데미지 늘릴 때 쓴다.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 세팅할 때는 후순위로 업글한다.
- 갑옷은 12강 이상의 강화 단계에서 체력을 늘릴 때 쓴다. 강화 단계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방어와 주 능력치이다.
- 손목은 데미지를 퍼센트로 올려주는 것을 보고 쓴다. 가성비는 좋지 않아 무기 먼저 업글하고 올리는 것을 추천.
- 아티팩트는 공/방을 퍼센트로 올려주는 부위이다. 보통 디펜시오와 아닌 것으로 나뉜다.
- 효과는 2025년 기준 주 능력치를 최대 600까지 올릴 수 있는 부위인데, 돈이 매우 많이 깨지므로 고스펙 될 때 고려한다.
장비 창 예시
장비 창을 열고 오른쪽 위의 화살표 버튼으로 확장하면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나타난다. 여기에는 칭호는 나타나지 않는다. real과 show로 나뉘어 있는데, real부분에 장비가 들어가고 show에 아바타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는다.
- 5부위는 헬름, 아뮬렛, 윙, 건틀렛, 부츠이며, 전 캐릭 공통이다.
- 커프는 손목 확장(show sub arms)에 들어간다.
- 아바타 5셋은 show head, face, back, foot, effect에 들어가며, 아바타 5종 세트 구매 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맞출 수 있다.
- 렐릭은 2종류이며 각각 올라가는 능력치 종류가 다르다. 네냐플 워프 근처 NPC 디르웬에게 2종 받고 강화 가능하다.
- 무기, 갑옷, 손목은 캐릭별로 다르고 본인 스펙업 목표에 따라 구성한다.
- 아티팩트는 artifact 칸에 들어가며, 공격과 방어를 퍼센트로 늘려주는 장비이다.
- 효과는 real effect 칸에 들어가며, 고스펙이 되었을 때 추가 스펙업 수단이다.
- 맨 아래 vehicle은 쓰지 않는다.
- show armor와 show arms는 장식용 부위이다. 추가 룩펙업 원하면 고려한다.
아래와 같이 대부분의 칸이 채워지는 것을 1차 목표로 하면 된다.
장비 옵션 보는 법 극 기초
- 테일즈위버에서는 강화와 인챈트를 구별한다. 테일즈위버에서 인챈트가 다른 게임의 강화에 해당하는 개념임
- 인챈트를 이용해 장비 능력치를 올릴 수 있음. 상한이 있고, 상한에 도달하면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노란색 글씨로 표시됨
- 부가 옵션은 고인물들에게 검증된 표준 옵션이 존재함. 색깔은 등급이고 같은 등급에서도 수치가 다르고 가격도 차이남
- 인챈트 횟수와 인크립트 횟수는 이 템이 어떤 방식으로 강화됐는지를 추정할 수 있음. 직작할거 아니면 신경 안써도 됨
- 어빌리티도 표준 옵션이 존재함. 상세 수치 따라 가격 차이가 좀 있고, 나중에 따로 사서 바꿀 수 있음
- 속성은 9가 표준이고 자기 주스킬이랑 속성이 맞으면 데미지 상승함. 부위당 1억정도 들면 쉽게 바꿀 수 있음
- 강화는 무기와 갑옷에만 붙을 수 있고, 무기는 추가 데미지 고정값, 갑옷은 추가 HP 고정값을 올리는 용도임. 인챈트와 완전 별도.
(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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